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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경북,학생정보 유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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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10월 10일

대구와 경북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개인적 용도로 발급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한나라당
김정숙의원에게 제출한 시도별 학교생활기록부 발급 현황에 따르면 올해 대구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개인용도로 발급한 사례가 전체의 64.7%였고
경북도 61.2%였습니다.
이는 올해 전국 16개 시도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개인 용도로
발급한 평균 비율 54%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김 의원은 학교생활기록부는
상급학교 진학이나 관공서
제출의 경우에만 발급해야하지만
개인사정에 의한 발급이 많아
학생들의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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