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예산의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지방재정 투융자심사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20억원이상인 54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투자융자심사를 한 결과 조건부나 재검토사업으로 판정된 것이 26건과 11건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해 적정사업으로 판정된 사업 17건보다 월등히 많았습니다.
이같은 비율은 전년도에
조건부나 재검토사업으로 판정받은 비율 37%보다 30%p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대구시는 올해도 재정관련 전문가를 투자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투자심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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