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 변전소 건립 반대
주민 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100여명은 오늘
대구시청 민원실을 점거하고
항의 농성을 벌였습니다.
주민들은 두류공원에
변전소를 설립하려는 것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훼손하고 인근 주민들의
주거 환경까지 파괴하는
것이라며 공원 점용 허가를
철회할 것을 대구시에
촉구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오후
1시가 지나 민원실에서
나왔지만 50여명은 아직도
남아 대구시장에 건넬
탄원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한편 주민들이 민원실을
점거하는 바람에 민원 업무에
차질을 빚었고 대구시는
다음주 중 주민들과 대화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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