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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경산 경마장 유치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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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10월 03일

경주 경마장 건설이 사실상
무산 되면서 경산시의 경마장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마사회도 사업성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혁동 기잡니다.




한국 마사회는 당초
경주에 추진하던 경마장 건설이 문화유적 문제로 어렵게 되자 경주시에 사업포기를 공식통보했습니다.

경산시는 이에따라 하양읍 대조리 일대 25만여평의 부지에 경마장을 유치하기로 하고 한국마사회와 경상북도에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인터뷰 윤영조 경산시장
"조건 유리 "

경산시는 경마장을 유치하기위해 이미 확보한 시민운동장 부지 6만여평도 마사회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도 경산시와
유치의향을 밝힌 영천시를 검토한 결과 경산지역이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농림수산부에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마사회도 자치단체가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것은 처음이라며 사업성이나 접근성등에서 긍적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전화싱크 마사회 관계자
"경산유치 적극적, 사업성도 높다"

클로징/한국 마사회는
내년에 부산.경남 경마장을 개장한 뒤 대구.경북권에
경마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경산 경마장 유치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돼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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