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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투기과열지구 지정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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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10월 03일

어제부터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 지구로 지정되자
지역 경제계에서는 유일하게
호황을 보이던 건설업마저
침체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의 투기과열지구 1호인
수성구에서 사실상
투기양상을 보인 아파트는 유림과 황금 재건축 두 곳 뿐이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이전에 분양한 아파트만해도 과열조짐이 없었는데 최근 두 사태만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반응입니다.

싱크-전매자격제한등 효율적인 대안많은데

특히 수성구는 학군과
편의시설,교통등 입지여건이
좋아 수백대 1의 청약율 뒤에는 두터운 실수요자층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스탠드 업)
지역 경제계에서도 계속되는 경기침체속에 유일하게 호황을 보이던 건설업이 다시 침체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속에 업계에서는
부지물색등 새로운 사업구상에 분주합니다.

지구지정 이후 가장 동요하는 곳은 물론 부동산시장입니다.

이미 청약신청을 하고
추첨과 계약을 앞둔 일부 청약자들은 전매금지가 계약날짜를 기준으로 적용된다는 사실에 난감해 하면서
달서구와 북구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권오인
가수요자 전매가능한 지역 몰려

한편 신규분양가 상승으로 동반상승한 기존 아파트 값은 약간 하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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