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목 전 우방회장이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오늘 저녁 구속 수감됐습니다.

이 회장의 영장실질 심사를 맡은
권순형 대구지방법원
영장 전담판사는
혐의가 드러났는데도
범죄 사실을 부인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이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순목 전 회장은
95년과 96년 분식회계를 통해 2천 600억원을
금융 기관으로부터
부당대출 받아 이 가운데 6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