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포스트 U대책 본격 추진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10월 01일

대구시가 하계 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도시브랜드 국제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구시가 오늘 발표한
<포스트 유니버시아드> 대책을 이승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구시는 먼저 U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CG)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와 2020년 세계박람회를 비롯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에 나서고 세계육상선수권과 같은 분야별 국제스포츠대회 개최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해녕/대구시장)

(CG)U대회 문화축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대구오페라축제를 시작으로 세계대학생 문화축전과 <패션아트 인 대구>를 비롯한 국제적인 정기 문화행사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시민역량을 도시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안으로는 <대구사랑 시민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밖으로는 민간 국제교류를 지원할 재단법인 설립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조해녕/대구시장)

대구시는 이와함께 특급호텔을 비롯한 전시컨벤션 인프라 확충과 외국인학교 설립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클로징)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막을 내린지 오늘로 한 달이 지났습니다.
비록 함성은 그쳤지만 세계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그 때의 함성이 대구 재도약의 메아리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