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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상복합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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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10월 01일

최근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대구의
아파트 분양시장에
이번 달
주상복합아파트
2천5백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투기열풍이
심화될 전망입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이번 달 분양을 앞두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는
8개 사업 , 2천5백여가구로
7개 사업이 수성구에 몰려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미국 최대 부동산회사와 제휴해 선보이는
트럼프월드 천20가구가
두산동에 분양되고
화성산업이 범어동에
30층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153가구를 공급합니다

만촌동에는 모두 3개 사업,
화성산업이 18층높이의 60가구와
23층높이의 80가구 등
2개 사업을 실시하고
월드건설도 125가구를 분양합니다.

사월동에는 16층 높이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417가구,
18층 높이의 331가구가
분양되고 달서구 유천동에
28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313가구가 공급됩니다

(스탠드 업)
문제는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승인이나 순위별 청약을 받지 않아도 돼 투기꾼들이
몰리기 쉽다는 점입니다

특히 추석이후 투기과열양상을 보이는 수성구에 분양이 집중된데다 초고층, 첨단시설을 내세워 분양가를 높게 책정해 떴다방등 투기세력을 부추길 전망입니다

인터뷰-권오인

업계에서는 건설교통부의
주택가격안정 심의위원회에서
대구 수성구와 달서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구지정과 함께
이같은 열풍이 사그러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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