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홈런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이승엽이
어제 잠실구장에서 열린
엘지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이승엽은 연장 11회까지
6차례 타석에 나와
볼넷 3개를 얻어내고
나머지는 내야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이승엽이
투수들의 집중견제로
잇달아 볼넷으로 나가자
흥분한 관중들이
3회와 11회에
물병을 그라운드에 던져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승엽은
오늘 잠실엘지전을 비롯해 3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삼성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어제 엘지를 7대5로 물리쳐
2위 기아와 승수 한개차이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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