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대구,경북에서
건설한 아파트에 하자가 발생해 재시공이나 보완공사를 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택공사가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구 죽전지구는
신발장과 거실장 마감재를 분양 팜플렛과 다른 자재로 공사하다 적발돼 직원 7명이 징계를 받고 1억3천만원을 들여 재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대구 이천 2지구와 영주 가흥지구 등은 건설 자재와
관련해 보완시공을 했습니다.

안 의원은 200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주공은 213건의 재시공과 보완시공에 5억여원의 추가 공사비를 썼다며 대책 마련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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