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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아)수해복구 지원 외지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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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3년 09월 29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안동입니다)

수해 복구 소식부터
전해 주시죠.

임)태풍 매미로 경북도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이 자원 봉사자들의 헌신 속에 조금씩 모습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봉사단체 가운데
대구 경북 단체는
vcr1) 찾아 보기 힘들고
서울과 경기지역 단체들이
대부분입니다.

어제 하루동안 영양군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벌인 순수 민간 자원 봉사자 311명 가운데 지역 봉사자는 5명 뿐이었고 306명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찾아온 단체회원과 공무원이었습니다.

또 태풍이 지난 뒤 지금까지 투입된 자원봉사자가 4천명을 넘고 있지만 지역 봉사자는 백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영양군 관계자는 대구 경북지역이 모두 피해를 입은데다 대구지역 봉사단체들이 대구에서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바람에 지원이 적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서울시 은평구 남산산악회원등 200여명이
영양군을 찾아 2천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영양 출신으로 한나라당
은평을 지구당위원장인 이재오 의원도 함께 땀을 흘렸습니다.

vcr2)이재오/한나라당 국회의원

황구연/서울시 은평구 불광3동
영양군과 자매결연을 한
강동구 주민들도 21일 이후 매일 30여명씩 영양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31명이 폐비닐을 수거했는데 당분간 지원활동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cr3)김현숙/강동구 성내동

경기도 화성시에서도 22일에 220명이 대규모 지원활동을 한 데 이어 매일 40여명이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앵)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늘 개막되지요?

임)네 '솟구치는 힘,살아나는 흥'을 주제로 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3이
오늘 개막됩니다.

전통사회에서 마을 축제를
vcr4)여는 의식이었던 신내림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10일동안
계속됩니다.

이번 축제는 일본 4개팀을 비롯해 외국 12개국 15개 공연단체와 국내 13개 중요무형문화재 지정탈춤이 모두 참가합니다.

공연만도 150회가 넘고
20여개의 전시행사와 10여종의 각종 경연도 마련돼 관광객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탈춤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독일공연단은 공연단 규모가 70명을 넘을 뿐 아니라 다양한 악기와 화려한 의상으로 관중들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vcr5)김휘동/안동시장

제 33회 안동민속축제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줍니다.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도산별시,선유줄불놀이등
안동에서 전해 내려 오는
다양한 민속놀이가 선을
보입니다.

앵)그밖의 소식도

안동대학교는 중국 무한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2+2 복수학위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vcr6)이 제도는 2년은 자기학교에서 나머지 2년은 상대학교에서 학점을 이수하면 두 학교에서 모두 학위를 인정해 주는 제돕니다.

안동대학교는 국제캠퍼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신청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등록금을 20% 할인해 주고
어학연수 때도 연수경비의
20%를 할인해 주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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