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인사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진규 영천시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박 시장은 2천년
영천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당시 영천시 6급 공무원이던
윤모씨와 김모씨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각각 천만원씩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시장은 오늘 조사에서
받은 돈의 일부를 돌려줬으며
대가성도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돈을 박 시장에게 전달한
당시 영천시의원 임모씨 등을
불러 조사한뒤 박 시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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