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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눈병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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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9월 27일

이달초부터 20여일째 학생들 사이에 기승을 부리던 유행성 결막염이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주춤하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다음주부터는
눈병이 수그러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던
유행성 결막염이 한풀 꺾이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에는 추석연휴 직후인 지난주 한 때 학생 15,000여명이 눈병에 감염됐습니다.

그러나 대구에는 이번주 들면서
발생 환자수는 줄어든 반면
치료 환자수가 늘어나 전체 환자수가 22일 2천264명
23일 천946명 어제는 천656명으로 줄었습니다.

전체 감염학생 6천865명 가운데
76%가 완치됐습니다.

윤연옥/대구교육청 보건담당
(...월요일 고비로 감소...)

경상북도에서도 어제까지 학생 9천671명이 눈병에 걸렸으나 이 가운데 78%인 7천518명이 완치됐습니다.

전문의들은 학교에서 적절하게 환자를 격리한데다 날씨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주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태갑/신세계 안과 원장
(..습도, 기온 떨어져.....)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현재 집에 격리중이거나
통원치료중인 학생들도 회복이 빨라져 다음주면 정상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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