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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군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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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9월 24일

태풍 매미 복구작업에
미군 가족들이 힘을
보탰습니다.

자원봉사 행렬에는
국경도 없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침수 피해를 입은 달성군
징리 들녁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미 19지원사령부 군인과
가족들이 복구작업에
나섰습니다.

학생들도 수업을 쉬고
봉사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물에 떠내려온 쓰레기를
치우느라 금새 바지가
엉망이 되지만 표정만은
밝습니다.

디쿡/대구어메리칸스쿨 초등학생
(..농민 도와서 기뻐....)

처음 해보는 낫질이 어색하고
자세가 부자연스러워
허리가 아파오지만
잠시도 쉬지 않습니다.

바스르토/미19지원 사령부
(..서로 이해에 도움....)

엄청난 피해에 손을 놓고
있던 농민들도
모처럼 표정이 밝아집니다.

이 상복/대구시 달성군
(..고맙기 그지 없다....)

쓰레기장 같았던 들녁이
따뜻한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으면서 점차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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