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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주거지 세분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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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9월 23일

오늘 대구시의회에서는
재산권 침해 시비를 부르며 집단민원을 일으켰던
주거지역 세분화 조정안에 대한 논의가 벌어졌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대구시는 오늘 시의회 건설환경위원회에 당초보다 건축제한을 대폭 완화한
주거지 세분화 조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조정안은 1종지역을
47%에서 17%로 줄이고
3종을 크게 늘리는 한편 2,3종 지역도 층수별로
세분화했습니다.

의원들의 질의는
각 지역별로 지구단위계획을 세우면 이미 결정된 종별을
바꿀 수 있는지에 모아졌습니다.

싱크 - 이덕천 의원/6초
3종으로 기결정된 사항은

싱크 - 대구시 국장/6초
변경 가능하다

건설환경위원회 또
대구시가 계획한 용적률로는 재산권 보호가 미흡하다며
1종은 현행 백50에서 2백%로, 3종은 2백50에서 2백80%로 상향조정한 조례안을 본회의에 넘겼습니다.

인터뷰 - 최문찬 위원장
1종 백50은 재산권 침해 심해

의원들은 또 아직 민원이 해소되지 않은 지역들의 종구분을 재검토해 줄 것도 요구했습니다.

한편 상인동 주민 50여명은
인근 아파트는 3종 주거지역인데 자신들만 1종으로 지정돼
불이익을 받게 됐다며
거세게 항의해 회의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싱크 - 주민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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