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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상주 도주 피의자 검거-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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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3년 09월 23일


경북 상주에서 호송 경찰관 수십명이 탑승한 버스에서 영화
같은 수법으로 달아났던 절도 피의자가 나흘만에 잡혔습니다

대구방송 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호송버스에서 달아났던 절도 피의자 23살 강모씨가 다시 잡힌 것은 어제밤 11시50분쯤 입니다

18일오전 대구지법 상주지원에서 선고공판을 받고 경찰관30여명이 함께 탄 호송버스 창문에서 뛰어내려 달아난지 나흘만입니다

유치장에 있는 동안 강씨는 도주를 도운 애인 22살
김모씨와 면회과정에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피의자 강씨
<도망가고 싶다는 얘기했다.
재판당시 나가는 줄 알았다
집행유예로.. 못 나가게 돼
범행을 저질렀다> tc11:14 11:25

이들은 그동안 상주와 구미에
있는 친구와 선배집에 머물며
숨어 있었던 것으로드러났습니다

sync 애인 김씨

경찰은 강씨와 애인 김씨,
이들을 숨겨준 친구 24살 김모씨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스탠딩:경찰은 힘겹게 피의자를 잡긴 했지만 안일했던 피의자
호송업무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tbc 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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