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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대구, 오페라 도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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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09월 23일

대구가 오페라 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오페라하우스 개관을 계기로 해마다 오페라축제를 개최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U대회의 성공을 이을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국제 오페라축제가 꼽혔습니다.

대구시는 오페라하우스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31일까지 대구국제오페라 축제를 엽니다.

'프레'축제 성격인 올해는 국내 오페라단 4곳이 참가하지만 내년부터 해외 유명 오페라단을 유치해 국제 규모의 문화전문 축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내 첫 오페라 전용관을 갖추고 있고 음악인 층이 두터워 다른 도시보다 오페라 축제 인프라가 뛰어난 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섭니다.

(남석모/오페라하우스 공연과장)

대구시는 앞으로 3~4년이 오페라 축제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음악계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역량을 결집하는데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미 세계적인 음악가인 정명훈씨를 오페라축제 명예 조직위원장으로 영입한데 이어 조수미, 백건우, 금난새씨 등 국내외에서 활약중인 음악인들의 영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대구시는 대구 오페라축제를 광주 미술 비엔날레와 부산 영화제와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전문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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