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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주취 소동 경찰 간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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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9월 19일

오늘 오전 7시쯤
대구시 복현동 모 아파트
어린이 집 거실에서
대구 수성경찰서
46살 고 모 경위가
피를 흘히고 숨져 있는 것을
부인 45살 최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 아파트에 사는
고 경위가 어제밤 술에 취해 부인 최씨가 운영하는
어린이 집으로 가
유리를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렸다는 최 씨의
진술과 고 경위의 다리 부위
동맥이 끊어진 점으로 미뤄
깨진 유리에 동맥이 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 경위는 평소에도 술에
취하면 가정 폭력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고 오늘 새벽
1시쯤에도 부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자신이
설득해 돌려보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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