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태풍 피해가
계속 불어나고 있습니다.

피해상황 접수가 계속되면서
대구 2천1억원,경북 6천24억원등 8천25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또 대구시 불로동 49살 김모씨가 지난 12일 창녕에서 축대붕괴로 숨진 것으로 파악돼 대구경북의 사망.실종자도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시설물 피해는 도로와 교량을 비롯한 공공시설 피해가 6천6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피해도 천억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군별로는 울진이 623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청송 533억원, 영천 499억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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