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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도 복구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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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09월 18일

태풍 매미의 피해복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피해규모가 워낙 커
복구기간조차 예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어제까지 재산피해 천3백여억원으로
집계된 대구시는 산사태와
제방붕괴로 가장 피해가 큰
달성군 현풍면과 유가면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천여명의 인력과 수십여대의 중장비가 투입됐지만 바위와 토사의 양이 워낙 많아 완전복구에는 한 달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부분개통된 신천 동안도로는
오늘 오후 전구간에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고
쓰러진 가로수는 내일까지,
범어천 범람지역은 이번 주까지
청소와 복구를 끝낼 계획입니다

낙동강주변 농경지의 침수피해는
수위가 내려가는 다음 주쯤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고 신천은 오는 11월 복구공사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끝낼 계획입니다

인터뷰-김돈휘 대구시 도시국장
항구대책 세운다 14;32-14;43

천3백억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낸
경상북도는 의성군 미천리와 고령군 도진리의 응급제방복구와 영양,봉화,울진등 피해 집중지역 복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지역이 워낙 방대해 인력과 장비부족등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의근 경북도지사
길끊겨 조사조차 어려워

경상북도는 공공시설 복구와 벼세우기에 인력과 장비를
우선 투입할 계획이지만 완전복구까지는 몇 달이 걸릴 전망입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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