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
규모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대구,경북에는
16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대구에서 천3백12억원,
경북에서는 2천40억원등
모두 3천3백52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또 주택 3천여채가 물에 잠기거나 부서지고 천8백여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농경지도 침수와 낙과 등으로 2만7천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달성산업단지와
성서공단등 공장 140곳이 침수되거나 파손돼 3백억원대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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