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계속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308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자금사정-BSI를 조사한 결과 75로 나타나 7월의 73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여전히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또 이달 전망지수도 80으로
나타나 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 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나빠진 이유로는
금융기관의 대출심사 강화에 따른 담보여력 감소가 31%로 가장 많았고,다음으로 신용대출 감소 27%, 대출한도 감소 15%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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