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과 울진, 봉화 산간지역에 사는 2천여가구 주민들이 3일째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국전력 경북지사에 따르면 태풍으로 울진과 영양,봉화 등 북부지역에서 전기가 끊긴 5만5천504가구에 대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지만
울진군 서면 왕피리와 상전리,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
봉화군 소천면 임지리등
2천4백여가구는 아직까지
복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전관계자는 아직 전기시설
복구가 안된 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도로등이 유실돼
장비반입이 어려운 지역이라고
밝히고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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