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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9월 12일

대구지역에도
제대혈 보관센터가
속속 문을 열면서
탯줄혈액을 보관하는
신세대 부부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의 한 여성병원에서
산모가 막 아기를 분만했습니다.

잠시 뒤 보호자에게 전달된
탯줄 혈액은 곧바로 제대혈 보관센터로 옮겨집니다.

대구지역에는 현재
서울에서 진출한 탯줄은행을 비롯해 서너곳에서 제대혈 보관사업을 하고 있는데
하루 평균 20건 이상이
보관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김진용 제대혈보관)

세포 혈액으로 분리 추출된
제대혈은 보통 15년 이상
액체 질소에 냉동 보관됩니다.

보관료는 개인 보관이
130만원에서 160만원
그리고 공여일 때는
10만원 선입니다.

제대혈을 공여하면
5년간은 기증자가 무상으로
이식을 받을 수 있어
공여자가 많을 수록
다양한 유전자가 확보돼
치료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김태명 제대혈 은행 지점장)

탯줄혈액은 백혈병이나
소아암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어
최근들어 이를 보관하려는
부부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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