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까지 귀성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었던 대구인근 고속도로와 국도는
지금은 정상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성묘차량들이 몰리면서
공원묘지 주변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교통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이혁동기자
기자> 네
앵커> 교통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대구인근 고속도로는
이시간 현재 대부분 구간에서
정상소통되고 있습니다
어제오후까지 막바지 귀성차량으로 극심한 체증을 빚었던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6시부터 정체가 풀리면서 어제밤부터 막히는 구간 없이
차량들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와 구마고속도로나
국도도 대부분 구간에서 정상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하루 대구인근 고속도로를 빠져나간 차량은 33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27만여대로 하루종일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였으나 밤부터는
고속도로와 국도모두
차량들이 정상소통되고 있습니다
추석인 오늘은 오전까지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겠지만
오후부터는 성묘객들의 행렬이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공원묘지가 있는
중앙고속도로나 경산방면도로는 오후부터 성묘객들의
차량들이 몰리면서
혼잡이 예상됩니다
이와함께 오후늦게부터는
추석을 지내고 일찍 귀가하려는 차량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 경북본부는
오늘하루 교통량이 평소보다
절반가까이 늘어난 37만대의 차량이 대구인근 고속도로를 이용할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부고속도로
왜관에서 금호분기점 구간과
구마고속도로 화원에서
서대구 구간등 대구인근
상습 정체구간은
오후부터는 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교통량이 많이 분산될것으로 보이지만 내일오후부터
북상하고 있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여 추석을 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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