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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막바지 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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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3년 09월 10일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대구와 경북의 고속도로는
고향길을 재촉하는 귀성차량들로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곳곳에서 심하게 막혀
지체와 정체가 반복됐는데
밤이 되면서 많이 풀려
제 속도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북대구 요금소 부근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심하게 막혀 차량들이 아예 서버린 곳도 한두곳이 아닙니다.

한때 경주에서 왜관사이
무려 67킬로미터 전구간에서
지체와 정체현상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바로 옆의 하행선도 칠곡휴게소에서 왜관사이 등 곳곳에서 밀리기는 마찬가집니다

이때문에 서울에서
새벽 일찍 출발했더라도 대구까지 소요시간은 평소의 두배이상 걸렸습니다

인터뷰 귀성객 2명

스탠딩.
경부와 중앙,구마고속도로가 만나는 금호분기점입니다
밀려드는 차량들로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중앙고속도로는 금호분기점에서 읍내터널사이.구마고속도로는 화원에서 서대구사이 양방향 모두 차량들로 꽉 막혔습니다

서대구 요금소주변은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국도도 오후들어 시간이 지나면서 대구안동간 5번국도를 비롯해 주요 국도가 귀향차량들이 몰리면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동대구역과 터미널도
막바지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인터뷰 귀성객

하루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고향에서 보내려는 귀성객들로 민족의 대이동을 실감케한
연휴 첫날이었습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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