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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쓰레기수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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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9월 09일

대구시 달서와 서구의
청소대행업체 노조의 파업으로
쓰레기 수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도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주택갑니다.

평소 같으면 새벽이나
아침에 치워졌을 쓰레기가
곳곳에 그대로 있습니다.

이 지역을 담당하던
청소대행업체 노조의 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면서 쓰레기
수거가 제때 안되고
있습니다.

김운식/대구시 신당동
"냄새나고 보기싫고"

파업을 악용한 시민들의
쓰레기 불법 투기도 늘고
있습니다.

청소대행업체 노조의
파업으로 쓰레기 수거에
차질이 빚어지는 곳은
대구시 달서구의 7개 동과
서구의 10개 동입니다.

구청들은 대체 인력과
차량은 물론 다른 대행업체에
청소를 맡기는 등 비상 대책을
마련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정재식/달서 환경청결팀장
"평소보다 일찍 출근하고
수거 시간도 늘렸다."

S/U)하지만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대체 인력의 피로
누적 등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많은 차질이 빚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청소대행업체 노사는
기본급 인상에 대해서도
금액이 5배 이상 차이나는데다
노조는 대체인력 투입과
관련해서도 사측을 고발할
방침이서 사태 해결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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