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신당창당 급물살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9월 08일

대구 경북에서도 신당창당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각계인사 2백여명이 참여하는 대구 신당추진위원회가 내일 발족합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지역 신당추진모임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신당추진위원회 발족을 공식선언할 예정입니다

대구 신당추진위원회에는 화요공부모임과 미래를 여는 모임등 신당추진 세력 외에도 정계와 재계 학계와 문화계 인사까지 2백명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대표는 정학 환경운동연합 대표를 비롯해 전직 장성과 언론계 법조계 출신의 원로급 인사 5-6명이 함께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운영위원장은 이재용 전남구청장, 대변인은 김준곤 변호사, 자문위원장에는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이들은 지역주의 극복과
대구경제 회생, 시민참여형 통합신당 건설을 목표로 내걸고
추석연휴동안 신당 관련 여론을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재용/
지역에 비전 제시 참여형 정당

민주당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탈당의사를 밝힌 이강철 대구시지부장 내정자와 일부 지구당 위원장, 당직자들은
20일쯤 동반탈당을 결행하고 다음달 중순쯤 신당 추진위와 공동으로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경북에서도 추석연휴가 지난뒤 민주당 경북도지부 인사들의 탈당과 신당추진위원회 구성등 신당창당 수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