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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선물배달 바빠요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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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9월 06일

추석 연휴를 앞둔 요즘
택배업계나 유통업체들 마다
선물을 배달하느라 눈 코뜰새
없이 바쁩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물량
증가세는 둔화됐다고 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우편 집중국 안에는 주인을
찾아가는 선물 꾸러미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전달하기
위한 직원들의 분류 작업
손길이 분주합니다.

지난달 말까지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소포와
택배물량이 사흘전부터
평상시의 배 가까이 늘어
하루에 5만개 가량 됩니다.

이때문에 10시간이던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늘리는 등 우편물 소통 비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김태룡/우편소통 대책반
"사무직 20명 비정규지 12명
투입해 일하고 있다"

유통업체도 전직원이
매달려 선물을 팔고
포장을 하고, 배달도 나가는등
쉴틈없이 바쁜 하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배달 물량은 계속 늘어
6일부터 9일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습니다.

s/u)그러나 명절을 맞아
해마다 배달 물량이 크게 늘었던
예년과 달리 이번 추석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김흥식/롯데 백화점 배송팀장
"추석 빠르고 경기 안좋아"

이밖에 선물 안주고 안받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배달 물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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