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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자원봉사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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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9월 06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성공을 이끈 숨은 주역들이 주말을 맞아 한자리에 다시 모였습니다

대부분의 자원봉사자들은
해단식을 가졌지만 통역
봉사자들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유니폼을 벗고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유대회 자원
봉사자들이 다시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앳된 소녀부터 6,70대
노인까지 자원봉사자 만여명이
흘린 열하루 동안의 구슬땀은
자원봉사 참여증서가 돼서
돌아왔습니다

1년전 뽑힌 인원의 98%가
끝까지 임무를 마친 책임감은 자긍심과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인터뷰 - 주차관리 주부
외국인 언제 만나보겠어요

인터뷰 - 통역 대학생
세계각국 접할 수 있어 좋아

오늘 대구시 자원봉사자
해단식에 참가한 3백여명은
공연을 관람하고 대회기간
못다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아쉬운 이별 대신 새롭게
만남을 이어가는 자원봉사자도
있습니다

벌써 인터넷에는 유대회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이 여러개 생겼고 이 가운데 통역 봉사자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국제행사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가하기로 약속했고
일부는 다음 유대회인 터키 이즈미르 대회에 벌써부터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인터뷰 - 인터넷까페 대표
외국인 노동자, 입양등서
일상적 봉사활동도 할 것

유니버시아드의 숨은 주역 자원봉사자들은 이제 대구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바꾸는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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