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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안전띠 대대적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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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9월 05일

한 때 96%에 이르던
안전띠 착용률이 최근들어
80% 이하로까지 떨어지자
경찰이 이 달부터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단속 현장을
박석현기자가 나가 봤습니다.





어제 오후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범어네거리입니다.

경찰이 단속에 들어간 지
채 몇 분도 안돼
위반 운전자들이
줄줄이 적발됩니다.

대부분 적발 뒤에
안전띠를 매고서는
경찰에게는 이미 매고 있었다고
딱 잡아 뗍니다.

(매고 왔는데 함 봐주소-택시)
(매고 왔는데 잘못봤겠죠)

위반사실을 인정하고
순순히 면허증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애 데리고 오다 깜박)
(매고 다니다 잠시 깜박)

그러나 어떤 위반자들은
면허증 제시를 거부하며
화를 내거나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습니다.

(사람이 아픈데 뭔 면허증)
(돈5만원이 아까운게 아니야)

(수성서 의경 김형석)

(브릿지)이달부터 경찰이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 가운데
상당수의 운전자들이
단속에 적발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안전띠 착용률은
올 초 96% 이르면서
세계 최고수준에까지 올랐다
최근에는 8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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