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화물연대 포항지부 전 지회장인 45살 권모씨와
현 지회장인 50살 박모씨 그리고 42살 배모씨 등 세명을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화물연대 소속 회원들에게
운송을 거부하도록 선동하고 경음기를 울리면서
대형 트레일러를 서행 운행해
교통 소통을 방해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로 트레일러를 아무 곳에나 주차해
교통을 방해하거나
운행중인 화물차량에
돌을 던지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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