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에서 시위를 하던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연행돼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구 달서와 남부 그리고
서부경찰서는 대구시 신당동
세원정공 앞에서 정문을 가로막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자회사 세원테크 근로자와 민주노총 조합원 등 60여명을
연행해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회사측의 고소에 따라 오늘 새벽 전격적으로 이들을 연행했는데 위법사실이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오늘 연행된 근로자들은
최근 숨진 동료의 산재 인정을 요구하며 지난달 27일부터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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