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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수시비중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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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이성원

2003년 09월 04일

각 대학들이 학기중에
학생을 뽑는 수시모집 비중을
큰 폭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수험생수가 줄어들자
대학 마다 학생 확보전략이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대구권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이 지난해 평균 31.6%에서
올해 43.5%로 큰폭으로
높아졌습니다.

대학 정원의 절반 가까이를
정시 모집이 아니라
수시모집으로 뽑고 있습니다.

경일대학은 지난해 36%에서
올해는 정원의 70%를
2학기 수시모집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김진호/경일대 입학처장
(..학생부 우수학생 몰릴것..)

대구 한의대는 올해 55.2%를
수시로 선발하며
계명대와 대구 가톨릭대도
수시전형 비율이 40%를
넘어섰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 수가
입학 정원보다 적은
정원 역전현상이 계속되면서
학생확보에 비상이 걸린
대학들이 서둘러 정원을
학보 하자는 전략을 세운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수시합격자는 정시와 달리
한번 합격하면 다른 대학에 응시를 할수 없습니다.

여기에다 전문대학도 올해부터 수시모집에 뛰어들면서
학생 확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성원=해마다 수험생 수가
줄어들면서 정시모집의
보완적 역할을 했던 수시모집이
이제 중요한 신입생 전형방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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