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아)컨벤션 산업 파급효과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9월 04일

이번 U-대회를 치르면서
없어서는 안될 곳 중에 하나가 대구 엑스코였습니다.

굴뚝없는 산업으로
관광산업과 함께 전시.컨벤션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혁동 기잡니다

이번 U-대회 기간동안
미디어센터와 펜싱경기장이 들어선 대구 엑스코는
임대료 수입만 16억원을 올렸습니다.

국내외 3천여명의 보도진과 4백여명의 펜싱선수들이 열흘동안 머물면서
주변 상가들도 특수를 누렸습니다.

지난 2001년 대구 엑스코
개관이후 지금까지 유치된
각종 국내외 전시회와 컨벤션회의는 천6백여회에 이릅니다.

엑스코가 자체분석한 결과
생산과 소득 등 총파급효과는
3천500억원,고용효과도 만3천명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경동 엑스코 경영기획팀장
"파급효과 크다"

특히 지역산업과 연계한
국제광학전이나 자동화 기기전 그리고 섬유.패션 박람회등이 국제전시회로 자리잡아가면서
바이어 유치등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가동률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개관이후 가동률이
매년 10%가까이 증가하면서 올해는 U-대회 특수로
가동률이 60%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가동률이
70%에 이르면 전시관이 포화상태에 이르는 점을 감안해
제2전시관 건립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혁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