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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미 김천 U경기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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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3년 09월 01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구미와 김천에서 열린 유대회 경기도 매우 성공적이었다죠

기자)
네,구미와 김천에서 열린
유 대회 축구와 농구 경기도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별 다른 사고없이 비교적
순조롭게 치러졌습니다

=VCR1=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어제
열린 남자농구 결승에서는
당초 예상과 달리 옛 유고인 세르비아몬테네르그가 이겨 감격의 금메달을 안았습니다

앞서 벌어진 3,4위전에서는 캐나다가 중국을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마지막날인 어제
경기에서도 서포터즈를
비롯한 학생과 시민들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때 마다 환호하며 응원해 성숙된
시민의식을 과시했습니다

=VCR2=
[최부영-한국 농구 대표 감독]

지난 20일 한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남녀 농구를 시작으로 어제까지 농구 28경기가 열린 박정희체육관에는 2만7천여명의 관중이 찾았습니다

특히 경기때 마다 두 팀을
각각 응원하는 서포터즈단이 등장해 <벽을 넘어 하나로> <꿈을 펼쳐 미래로>라는 대회 슬로건을 몸으로 실천했습니다

=VCR3=
[김관용 구미시장]

앵커)
축구 경기에도 관심이 높았죠

기자)
네 구미시민운동장과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축구 13경기가 열렸습니다

=VCR4=
구미에서는 20일 중국과
캐나다 남자 축구를 시작으로
30일까지 13경기가 열렸고
김천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13경기가 벌어졌습니다

특히 22일 김천에서 열린
북한 여자 축구 경기에는
북한의 꽃미녀 응원단이
등장해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습니다

농구와 마찬가지로 서포터즈단이 등장해 지구촌의 젊은이들을 반겼으며 대회 기간동안 구미 운동장에는 2만여명이 김천에는 4만6천여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VCR5=
[김천 경기장 총무부장]

문화행사도 잇따라 김천에서는
시립예술단 공연등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열렸으나 구미에서는 예총주관의 문화행사가 야시장 개설이 물의를 빚으면서 중단돼 아쉬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앵커)
김천에는 국내 최초로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다죠

기자)
네,지난해 8월 31일
그러니까 바로 1년 전인 어제
태풍 루사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김천시 지례면 주민들이

=VCR6=
당시 수해 복구에 나섰던
자원 봉사자를 기리는 기념비를 만들어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지례면 소방파출소 앞
제방에 세워진 기념비에는
<그대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원 봉사자들의 고귀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제막식에 이은 퍼포먼스에서는
길이 20미터 폭 2미터의 대형
종이에 <경호천 천류불식>이라는
붓글씨를 써 지난해 수해를
입은 경호천이 더 이상 범람하지
않고 흐르기를 기원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VC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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