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월아)북부 U대회 결산
공유하기
임한순

2003년 09월 01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안동입니다)

경북북부지역에서도
이번 U대회 기간 동안
대회 열기가 대단했지요?

임)네 양궁경기가 열린
예천과 농구 경기가 열린
안동 뿐 아니라
주변 시군까지 U대회 열기로 달아 올랐습니다.

전형적 농촌인 예천에서
이번 U대회 양궁 전경기가
VCR1)열리면서 예천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하루 천8백장에서
2천장의 입장권이 예매됐지만
본선 뿐 아니라 예선 경기까지 대회 시작전에 모두 매진됐습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1,2백장의 표를 사기 위해
장사진을 치기도 했는데
표를 구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관중 가운데는 봉화와 영주등 주변 시군에서 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최첨단 전광판이 설치되고
주변이 말끔히 정비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세계최고의 양궁장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VCR2)김수남/예천군수

농구경기가 열린 안동도
U대회 열기로 달아 올랐습니다.

27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안동 농구경기를
보기 위해 연인원 만6천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장이
모처럼만에 달아 올랐습니다.

특히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오라서포터즈가 대회 기간 동안
줄곧 자리를 지키며
응원전을 펼쳐 대회 열기
고조에 한 몫을 했습니다.

한일전이 열린 지난 29일에는
천3백명이 응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스포츠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안동시는 직장과 단체
기관별로 경기 관람 운동을 벌여 그동안 30여개 단체가
관람을 하는등 안동이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VCR3)김휘동/안동시장

안동시와 예천군은
앞으로 전국대회 뿐 아니라
국제 경기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앵)올해 고추 역병이 심해 농민들의 피해가 컸는데
비가림 시설이 병충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요?

임)네 그렇습니다.

이시간을 통해 몇 차례
보도를 했습니다만
올해는 전국적으로
역병이 크게 번져
고추농사가 흉작을 기록했습니다.

VCR4)하지만 비가림 시설을
한 고추에는 역병이
발생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수확량도 크게 늘어 나
농민들이 풍성한 가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200만원을 지원해
4곳에 비가림 하우스를
만들었습니다.

조사 결과 일반 노지
재배 고추에는 7,8회의
농약을 뿌려야 하지만
비가림 시설에서는
서너 차례만 뿌려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확량도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비를 맞지 않기 때문에
비료나 거름 성분이 유실되지 않아 비료 살포 회수도
크게 줄일 수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추의 에이즈로
불리는 역병균은
빗물을 타고 번지지만
빗물이 스며 들지 않기
때문에 역병 걱적을
하지 않아도 돼
그만이라는 이야깁니다.

VCR5)정상호/안동 와룡면

또 비가림시설을 할 때
비료나 물을 언제나 댈 수 있는
관비시설을 하기 때문에
농민들은 장마나 가뭄걱정을
덜고 농사에 전념할 수가
있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VCR6)김기훈/안동시농업기술센터

지난해 이사업을 처음
시작한 안동농업기술센터는
비가림시설을 매년 크게
확대해 안동 고추를
다른 지역 고추와 차별화 해 명품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