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 마지막 인기몰이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8월 31일

U대회 내내
인기를 몰고 다닌
북한 응원단이 오늘은
선수촌과 배구경기장에서
마지막 '깜짝 고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선수촌을 찾은
북한 응원단은 국기광장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북한 선수단을 위한
특별 공연을 펼쳤습니다.

우리 귀에 익은
반갑습니다 아리랑
도라지 등의 연주에 이어
응원단은 북한 선수들과 함께 춤판을 벌입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응원단은 공연을 지켜보던
주위의 우리 자원봉사자와
운행 요원들을 끌어 들입니다.

남남북녀가 어우러진
선수촌 앞 마당은
미리 보는 통일 잔치의
축제장이었습니다.

(김미향, 북 응원단)
(박성훈, 남 자원봉사자)

공연을 지켜본
외국 선수들도 통일 분위기가
무르익어감을 실감했습니다.

(알 만지 하리드, 오만 육상)

응원단은 일정에 없었던
한국과 일본의
배구 결승 경기에 나와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관중과 번갈아 외치며
우리팀을 응원했습니다.

(구성 응원모습 5,6초)

우리 선수들에 대한
열렬한 응원을 끝으로
미녀응원단은 U대회의
모든 응원 일정을 끝내고
내일 북한으로 떠납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