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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중계차-이시간 폐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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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08월 31일

열하루 동안 지구촌 젊은이들이
하나가 돼 달구벌을 뜨겁게 달궜던 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가 오늘
아쉬움 속에 막을 내립니다

저녁 7시 유 대회 주경기장에서 시작된 폐회식에서는
선수와 관중이 하나가 돼
석별의 정과 진한 감동을
나누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지원기자

-네 폐회식이 열리고 있는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입니다

앵커)아직 폐회식이 열리고 있죠

-네 열하루동안의 열전을 마감하는 이 자리에는
세계 젊은이들이 달구벌에서 하나가 됐음을 확인하는
감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수단과 관중들은
대구 유대회의 추억을 나누고
희망찬 미래를 기약하며
폐회식을 젊음과 열정의 축제로
이끌고 있습니다

(폐회식 공식행사가 진행되는
이 시간에는 FISU 공로메달 수여..? ) 또는

(조금 전 2005년 유대회 개최지인 터키 이즈미르시 시장에게 대회기가 넘겨지면서
폐회식의 축제 분위기는
아쉬움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터키 이즈미르시의 홍보공연이 끝나면 FISU 찬가에 맞춰 FISU기가 하강하고
열하루 동안 달구벌을 환히 비추던 성화가 이즈미르에서의
재회를 약속하며
서서히 소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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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을 주제로 한
오늘 폐회식은 174개 참가국의
국기로 장식된 국기무대를 중심으로 공식행사와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자유분방한 축제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우정과 미래를 형상화 한 <나눔의 정> 공연으로
시작된 폐회식은
선수단 입장과 5만여 관중의 환호로 축제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했습니다

성화소화와 함께 시작될
식후행사에서는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애잔한 음악과 함께
달구벌의 추억과 우정을 나누는
<다시 만나요>가 공연됩니다

선수와 임원, 대회관계자들이
둥글게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를 시작하면
아름다운 재회를 기약하는
젊음과 지성의 불꽃이
주경기장과 대구도심의 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지금까지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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