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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8월 30일

대회 폐막을 하루 남겨둔 오늘 육상과 수영,체조등에서
41개의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어제 교통사고로 다친
선수 가운데 일부는 부상을 딛고 출전하는 투혼을 보여주었고 우리나라 양태영은 체조에서 3관왕에 올랐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육상 남자 8백미터 결승,

어제 교통사고를 당한 알제리의 밀리아니 왈리드는 역주끝에 자신의 최고기록을 0.05초 단축했습니다.

백미터를 남겨두고는
옆구리 통증으로 팔조차
제대로 흔들지 못하지만
이를 악물고 달리는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습니다.

인터뷰 - 왈리드
어려운 레이스, 조국 명예걸고

우리나라 양태영은 체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 이어 오늘 하룻만에 링과 평행봉에서 금메달 두개를 추가해 4관왕에 올랐습니다

오늘 하루 육상에서 쏟아진 14개의 금메달 가운데
모로코의 압달라 베이와
일본의 다나카 마치가
하프마라톤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고 북한의 조분희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북한은 김영실이 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여자축구도 일본을 3대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라 금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특히 북한 여자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27득점에
무실점을 기록해 사상
첫 무실점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오늘까지 백85개 금메달 가운데 백83개의 주인이 가려졌고 내일 우리나라와 일본의 남자배구 결승전과 남자농구 결승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 경기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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