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나흘째인 오늘
테니스에서 이번 대회
첫 남북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오후 유니버시아드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여자복식 1회전에서
우리나라의 김연,이안나조는 북한의 신선애, 황은주 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습니다.

8백여명의 관중이 지켜본
오늘 경기에서 김연,이안나 조는 경기내내 두 게임만 내주는 한수위의 기량으로 낙승을 거뒀습니다.

내일 열리는 펜싱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도
남.북 선수 4명씩이 출전하는데
예선전부터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유도에서는 모레
남자 73킬로그램과
여자 57킬로그램급에서
남북 선수가 맞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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