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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육상 경기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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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8월 29일

U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 40여명을 태운
버스가 언덕 아래로 떨어져
선수 20여명이 다쳤습니다.

대부분 육상선수여서
남은 경기를 치루기가
어렵게 됐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U대회 선수단 버스가 가드레일을 부수고
4미터 언덕 아래로
굴렀습니다.

언덕을 내려올때의 충격으로
유리창은 물론
운전석 부분도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 오후 6시 20분쯤
U대회 주경기장 부근
월드컵 네거리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터키의
여자 육상선수 23살
슈베이드가 왼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선수 20여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버스에는
태국선수 20명 터키 7명
홍콩 알제리 선수 각 4명
스웨덴과 우크라이나 각 2명 등
모두 4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특히 부상선수 상당수는
대부분 육상 선수들이어서
내일과 모레 몰려있는
육상 경기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사고는 선수단 버스가 네거리에서 시내버스를
피하려다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단 운전기사)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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