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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한국 양궁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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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3년 08월 28일

유니버시아드 8일째인
오늘 우리나라는 양궁
강국답게 남녀 모두 개인전에서
메달을 휩쓸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펜싱과 유도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임을 알리는
남녀 궁사들의
잔칫날이었습니다.

박성현은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에이스 윤미진과
접전 끝에 114대 114
동점을 기록했습니다.

1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

<박성현 황금시위 장면>

박성현의 시위를 떠난
화살이 황금과녁을
정통으로 꿰뚫으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박성현/양궁 리커버 개인>

이현정도 스페인의 알분데나 가야르도를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어 우리 선수들이
금은동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우리 선수끼리 맞붙은 남자 리커버 개인전에서도 방제환이 금메달을 따내 양궁강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은 준결승에서 스페인을 만나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45대 43으로 아깝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사흘 연속 금메달 행진을
하던 유도에선 조남석과 최옥자가 동메달을 따는데 그쳐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클로징> 대회 종합 2위 목표의
분수령이 될 내일 우리나라는 양궁 단체전에서 또다시 황금과녁을 조준하고 유도와 펜싱에서도 막바지 금메달 사냥에 도전합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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