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단됐던 북한
응원단의 활동이 내일부터 재개될 전망입니다.

전극만 북한 총단장은
오늘 저녁 유니버시아드
미디어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측 대표단은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계속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단장은 남측 당국이
사죄의 의미가 명백한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해
대구 유니버시아드에 계속
참가할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한 뜨거운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반 민족적인 도발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측 선수단은 경기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고 있지만 응원단은 지난 25일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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