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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돌발 사태 경찰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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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8월 27일

U대회장 주변에서
보수단체들이 잇따라
돌발 시위를 벌이면서
경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찰은 보수단체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대회장 주변의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후
U대회 프레스 센터가 있는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부근에서 민노총 노조원 등 70여명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돌발사태에 대비해
부근 경찰력을 총동원해
접근을 차단했고 시위는
별 마찰없이 끝났습니다.

24일 북한 기자단과
시민단체 회원들간에
충돌 사건이 난 곳이어서
경찰은 초긴장 상태-ㅂ니다.

게다가 어제 종교단체 신도들이
U대회 주경기장 부근에서
북한 비방 방송을 해
문제가 된 다음이어서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놓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창동 문화부장관은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치안당국과 협조해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릿지)경찰은 집회나 시위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돌발사태를 사전에 막기위해
원거리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보수단체에 대한 정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기자회견 등을 빙자한 정치성 집회나 시위를
특별 관리할 계획입니다.

(안재경 U대회 기획단장)

경찰은 어제 북한이
응원단 숙소의 안전을
문제삼음에 따라
인근 임시검문소의 검문
검색도 강화했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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