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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아)대구 도심 외국인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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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8월 27일

대구 동성로를 비롯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도심에
U 대회에 참가한 외국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구 시민들의 일상과
우리 고유의 문화에 대해
특히 많은 호기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요즘 대구 도심거리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다니는
외국인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대부분 U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로 대회 주최
도시의 면모를 꼼꼼히 살펴
보고 있습니다.

조세프 브리또/프랑스 수구
"너무 역동적이고 활동적이다
거리도 깨끗해 좋다"

쇼핑센터나 도심 상가에도
외국인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
국산 제품의 홍보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차시나 이리나/러시아 4관왕
"한국 물건 좋고 쇼핑공간도
넓다"

조은미/관광안내소 통역원
"쇼핑할 만한 곳과 전통공예품
많이 묻는다"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약전골목의 인기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방차를 음미하기도 하고
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성인인 대학생 답게
전통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도 커 대구 향교와 박물관 등도
명소가 됐습니다.

클로징)대구 시민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도심이 U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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