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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태권도 역시 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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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08월 26일

종주국답게 태권도는 역시
금밭이요 우리나라에게는
효자종목 이었습니다.

오늘로 경기가 모두 끝난
태권도는 16개 체급 가운데
10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우리나라의 종합 2위 달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태권도는 경기 마지막 날인 오늘도 금맥캐기를
계속했습니다.

계명대 출신으로 대구 수성구청
소속인 오형근은 남자 페더급에서 중국과 스페인
카자흐스탄 선수 등을 잇따라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페더급의 김세롬도
미국과 이탈리아 선수 등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세롬/한국 태권도 대표

오형근/한국 태권도 대표

이로써 우리나라는 전체 16개
체급중에서 10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태권도의 금메달 사냥은
대회 개막 이틀째인 22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진선이 여자 태권도 라이트급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에게 첫 금을 안기며
금메달 행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플라이급 장은숙,웰터급 황경화,미들급 김미현,헤비급 김순기도 한국 낭자군의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남자 웰터급
김학환,밴텀급 박태열,
미들급 최성호도 금메달 행진에 합류했습니다.

류병관/한국 태권도 감독

태권도는 대회 초반
우리나라가 종합순위에서
앞장서 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우리 선수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폭제가 됐습니다.

TBC뉴스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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