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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8월 26일

앵커) 지구촌 젊은이들의 하나되는 꿈, 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오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열전 11일에 돌입했습니다.

조금전 개막식 행사는 끝났지만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아직도 그 환희와 감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입니다)

앵커) 아직도 개회식의 감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죠

기자)[스케치 변경가능]
네, 보시는 것처럼 주 경기장
주변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닙니다.

조금전 개막식 행사가 끝났지만 아직도 그 감동에 취한 시민들로 경기장 전체가 들썩이는듯 합니다.

개막을 축하하는 폭죽이 대구의 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시민들과 각국의 서포터즈들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대구 U 대회의 주제인 '하나되는 꿈'을
실제로 연출하고 있습니다.

[VCR 시작]
오늘 개회식은 대구의 젊은 대학생들이 대회의 시작을 알리자 전세계의 모든 시선이
모인다는 의미의 식전행사인
빛의 샘으로 시작됐습니다.

계속해서 170여개국의 선수단이
저마다 개성있는 의상과 소품을 뽑내며 차례로 입장한뒤 마지막으로 남북 선수단의
역사적인 공동 입장이 이뤄지면서 대회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습니다.

이어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마지막 주자인 ( )의
의해 달구벌을 밝히면서 개막식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4막으로 이뤄진 식후행사에서는 첨단 IT 기술의 상징인 700개의 전자 북이 등장해 생명의 고동을 울리고 세계의 젊은이들이 서로를 맞잡으면서 '벽을 넘어 하나로,꿈을 펼쳐 미래로'라는 대회 슬로건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선수들은 열하루동안 대구,경북 29개 경기장에서 13개 종목, 185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입니다.

지금까지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TBC뉴스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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