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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대구 알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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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3년 08월 26일

경기장 안팎에서는 각국 선수들을 지원하는 서포터즈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이들은 대구 경북인들의
속깊은 정을 세계에 전하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우 기잡니다.



우루과이 독립을 기념하는
국가가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에 울려 퍼집니다.

선수와 시민 서포터즈들은 독립을 축하하며 양국간의 돈독한 우애를 나눕니다.

비록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맞는 독립기념일이지만 서포터즈들의 남다른 배려에 우루과이 선수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훌리오 자곱/우루과이 선수단장>

우루과이 선수단은 개회식 때 지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서원길/우루과이 서포터즈>

<이탈리아,멕시코 응원장면>

경기장의 열기 만큼 관중석에선 출전국 서포터즈들의
대리전이 붙었습니다.

서포터즈들의 열띤 응원은 무엇보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마르첼로/이탈리아 수구팀 선수>

서포터즈들은 형편이 어려운 일부 국가 선수들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기도 하고 환영행사와 통역안내 등 참가국과의 문화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국경을 뛰어넘은 서포터즈들의 넉넉하고
따뜻한 인심은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유니버시아드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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