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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원칙없는 북한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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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3년 08월 26일

U대회가 중반으로 넘어섰지만 조직위원회가 북한선수와 응원단 취재와 관련해서는 우왕좌왕 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안전문제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이해가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보도에 정성욱 기잡니다



북한응원단 환영오찬이 열렸던 23일 낮 대구인터불고호텔입니다

행사는 이미 시작됐지만 밖에서는 보도진과 안전요원들이 뒤섞여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보도진들은 지나친 통제에 거세게 항의하며 취재를 아예 거부했습니다

SYNC 취재기자
< 사전에 취재할수 있는 구역을 정해 주던지 포토라인 정해 놓던지 몇시부터 몇시까지
출입시간을 정하던지 무조건 일방적으로 막아놓고...
테이프 175 TC 3:56 4:07

20일 북한응원단의 대구은행 연수원 도착과 관련해서도 특정 방송사에만 중계차 입장을 허용해 다른 언론사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

현장 접근취재도 기준이 없습니다.

21일 환영식 취재를 허용했다
다음달 김천종합경기장에서는
또 달라집니다

지나친 통제로 취재진은 북한 응원단에 접근조차 힘들었습니다

이같은 혼선은 처음부터 예견
됐습니다

취재 원칙 없이 조직위가 왔다갔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직위는 북한선수와 응원단의 안전문제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하진규 U대회 사무총장
<협의 결과, 상황에 따라 취재 편의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잘라 말하기 힘들다>
TC 14:42 14:53

스탠딩: 대구U대회는 이제
중반으로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북한 선수와 응원단과 관련된
제대로된 취재 원칙이 언제쯤 마련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TBC 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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